
난생처음 공모주 청약이란 것을 해 봤다. '공모주 투자법 = 청약 후 배정받은 주식을 상장일에 매도해서 수익을 얻는다'는 이 생각 하나로, 증권사 어플 깔고 계좌를 만든 후 돈 넣어두고 청약일에 클릭 몇 번으로 청약하는 것은 생각보다 너무 간단했다. 공모주 배정을 많이 받으려면 청약 둘째 날 경쟁률을 봐 가면서 넣은 게 유리하다는데 그러려면 주관 증권사의 계좌가 여러 개 있어야 하고 시간대 체크하면서 경쟁률이 낮은 증권사를 골라한 곳에 청약을 넣어야 한단다. 나같이 아무것도 모른 사람이 해본들 뭘 안다고... 그냥 청약 첫날 오전에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에 청약을 넣었다. 아직 비례 배정과 균등배정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 한 나는 나의 딸린? 이해력에 놀라울 따름이다. 머리가 좋지 않은 건 알지만, 이 정..

공모주 청약을 해서 주식 배정받으면 쏠쏠하다는 얘길 들은 적이 있었다. 돈이 많이 있어야만 해 볼 수 있는 거라 생각했는데 돈이 많지 않아도 청약은 해 볼 수 있다는 말에 경험 삼아 도전~ 공모주 청약이란? IPO를 통해 상장할 기업이 투자자를 모집하는데, 아파트 청약하는 것처럼 주식도 배정받기 위해 청약하는 것을 공모주 청약이라고 한다. IPO란? 기업의 내용을 공개하는 것. ( 경영내용, 성과, 재무제표 등 ) 상장이란? 코스피나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등록하는 것. 공모주 청약 흐름도 ① 청약일정확인 > ② 주관 증권사 계좌 개설 및 HTS 앱 다운로드 공인인증서 등록 > ③ 청약대금 입금 > ④ 청약하기 > ⑤ 청약 환불금 확인 ① 청약일정확인 증권사 어플 메뉴에 일정이 나와 있어 볼 ..

연금계좌 만들고 관리 안 하면 어디서 가입했는지 까먹을 수밖에 없다. 막상 연금 수령할 나이가 됐는데 '가입했던 연금이 있었나?, '은행은 어디더라?' 기억이 가물가물할 때 여길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계좌정보 통합관리 서비스 ( www.payinfo.or.kr ) 어카운트 인포 홈페이지 접속해서 「내 계좌 한눈에」 → 전체 동의하기 → 정보 입력화면으로 이동 → 주민번호 입력 → 공인인증서 로그인 → 본인 확인 휴대폰 인증 → 계속 진행 여기서 은행명 선택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아무 은행이나 선택하면 되고, 휴대폰 번호를 입력해 인증번호를 받으면 된다. 은행에 등록되어 있을 휴대폰 번호랑 인증받을 휴대폰 번호가 동일해야 인증번호가 온다. 인증을 마치면 보유하고 있는 계좌내역이 보인다. 은행권, 제2금..

ETF란? (상장지수펀드) Exchange(거래소) Traded(거래되는) Fund(펀드)의 약자로,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게 만든 펀드라는 뜻이다. 펀드의 장점과 주식의 장점을 결합해서 만든 상품으로, 주식이 매매되는 거래소에 펀드를 상장시켜 개인이 주식처럼 직접 사고팔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네이버 금융 메뉴에 들어가 국내 증시→ETF를 보면 위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나열된 상품들이 ETF다. 앞에 KODEX, TIGER 등 영문이 붙는데 이건 자산 운용사에서 브랜드 이름처럼 붙여 놓은 것으로, '어느 운용사꺼구나' 하는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앞에 붙은 이름 자산운용사 KODEX 삼성자산운용 TIGER 미래에셋자산운용 KINDEX 한국투자신탁운용 KStar KB자산운용 KO..

공모주에 청약하려면 돈이 많아야 주식배정받을 확률이 높다는데 돈은 별로 없고 공모주 청약은 해보고 싶고.. 그 대안으로 공모주 펀드 인기가 많아졌나 보다. 그래서 좀 찾아봤다. 공모주 펀드란? 기업공개 IPO(기업이 주식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투자자들에게 기업 공개하는 것)를 하는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다. (=공모주에 투자하는 펀드) 모아진 투자금이 전부 IPO 상장기업 주식에 투자되는 것이 아니라 일부 10~30% 정도만 투자된다. 나머지 70%~90%는 국공채에 투자되어 위험에 대비한다. ◎ 공모주 펀드의 종류 종 류 적 요 공모주 펀드 -가장 일반적인 방식 - 70% ~90%를 국공채에 투자하고 나머지만 공모주에 투자하는 형태 - 안정성은 있지만 수익률이 낮은편 하이일드 펀드 - 채권비중 일부를 하이..

한 번쯤 들어봤을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할아버지는 "일반인이라면 인덱스펀드에 장기 투자하는 방법이 최선이다"라고 말했다. 투자에 많은 지식이 필요 없고 장기투자 시 주식시장의 흐름대로 수익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보통사람들이 투자하기에 유리한 상품이라는 얘기다. 인덱스펀드란? 주가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펀드다. 시장의 평균 수익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예를들어 특정 지수가 국내 코스피라면 코스피가 10% 오르면 인덱스펀드의 수익률도 10% 난다는 의미다. 반대로 코스피지수가 떨어지면 인덱스펀드의 수익률도 떨어지는 거고... 패시브? 액티브? 구 분 적 요 인덱스펀드 (패시브펀드) - 소극적(passive)운용 - 펀드매니져의 개입없이 시장을 그대로 추종하는 방식 일반주식펀드 (액티브펀드) -..

보통예금에 비상금이나 예비비를 넣어두게 되면 연 0.1~0.2%의 이자로 껌값도 안 되는 이자가 붙는다. 몇 개월 동안 사용하지 않을 돈이라면 정기예금에라도 묶어둘 텐데 그렇지 않다면 그냥 보관만 하기에 좀 아까울 때가 있다. 이럴 때 파킹 통장을 이용하면 몇 푼의 이자라도 받을 수 있어서 이용하면 좋다. 파킹 통장이란 잠시 주차를 하듯 보관을 한다는 의미로 수시 입출금이 되는 통장을 말한다. ◎ 사이다 뱅크 파킹 통장 알아보기 구 분 적 요 은행 SBI저축은행 가입대상 개인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소지한 만17세이상 내국인 ) 금리 연 1.2% (변동금리) 세전 이자지급 매월 1일에 이자가 들어옴 1일 ~ 말일까지 이자계산을 해서 다음달 1일에 입금됨 수수료 이체, 출금 수수료 무료 체크카드 발급 ..

연말정산받으려고 가입 후 방치하고 있던 연금저축신탁을 증권사 연금펀드로 이전 신청했다. 약 7년간 보유했는데 수익률이 5%대다. 아름다운 수치라 할 수 있겠다. ㅎㅎ 아직 연금 수령하려면 한참 남았는데 수익률이 낮아 연금펀드로 갈아탔다. 이전 절차는 간단하고 쉽다. ● 연금저축신탁 FOSS앱(한국포스증권)으로 이전하는 방법 참고로 내 경우는 하나은행에 연금저축신탁이 가입되어 있는 상태고, 한국포스증권 연금펀드로 이전하려는 경우다. 1) 연금저축신탁 이전할 금액 확인한다. 하나은행에 전화해서 내가 증권사로 이전하려고 하는데 연금저축신탁 금액이 얼마가 이전되는지 물어본다. 예를 들어 연금저축 신탁에 불입한 원금이 10,000,000원 있고, 이자(이익)가 500,000원이 붙은 경우라면 10,500,000원..

예적금 금리가 너무 낮아서 저금을 하는 게 과연 맞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 때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목돈마련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적금 들 때 금리 생각 안 한지 오래됐다. '뭉칫돈 만들기 위해 보관 중이다'라고 생각하자. ^^ 예적금 만기가 되서 해지할때 작은 이자에 세금까지 떼고 나니 남는 게 별로 없다. (허허~ 웃지요.) 내는 세금 아끼려고 새마을금고 세금우대로 예금 가입한 것이 있는데 정리해보려고 한다. 일반과세 VS 세금우대 비교하기 보통의 과세 경우 세금우대 경우 정기예금 30,000,000원 * 금리 1.5% = 이자 450,000원 정기예금 30,000,000원 * 금리 1.5% = 이자 450,000원 이자소득세 15.4% 세금(지방세포함) = 69,300원 농특세 1.4%만 냄 = 6..

인덱스펀드란? 지수를 따라가는 펀드를 말한다. 예를 들어 종합주가지수가 20% 상승하면 펀드도 지수 상승률만큼 20%의 수익률 내는 펀드다. 대표적인 지수는 종합주가지수와 KOSPI200이 있다. 리버스 인덱스펀드란? 인덱스와 반대로 지수가 하락할 때 하락한 만큼 수익이 나는 펀드를 말한다. 주식시장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될 때 수익을 낼 수 있는 펀드인 셈이다. 주가가 오를땐 인덱스에 투자하면 되고 주가가 떨어질 땐 리버스에 투자하면 된다고 주워들은 적이 있었다. 내가 가입한 펀드는 KB스타코리아 리버스 인덱스 펀드였고 가입한 계기는 이랬다. 작년 코로나로 인해 2020년 3월에 코스피는 1,457을 찍었었다. 그때 당시 내가 가지고 있었던 국내 펀드가 전부 마이너스 -20% 이상 손실이 난 상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