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뱅크에서 하나증권 계좌를 연계하여 개설했더니 3만 원짜리 쿠폰을 받았다.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현금으로 만들 자였다. 본 쿠폰은 별도 신청 없이 국내주식 주문 시에 사용 가능하며 주문이 체결되면 1 영업일 이내 쿠폰사용금액이 예수금으로 입금됩니다. 국내주식을 매수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쿠폰번호를 등록해서 쓰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1. 쿠폰금액 확인하는 곳하나증권 원큐스탁 어플로 들어가서 주식매수창에 [매수가능금액]을 보면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계좌잔고에 1원이 있어서 총 매수가능금액이 30,001원으로 보였다. [쿠폰보기]로 들어가면 받은 쿠폰도 볼 수 있다. 혹시나 하고 '이 돈이 이체되지는 않을까' 싶어서 시도해 봤지만 역시나 안 됐다. 2. 매수하기하나증권 쿠폰사용기간이 7/1..

작년 「사경인의 친절한 투자과외」란 책을 읽고 AOR을 매수해 봤다. AOR은 투자에 대해 잘 몰라도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ETF로 전 세계 글로벌 주식과 채권을 6:4 비율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했다. 이거 하나만 사도 알아서 자산배분을 하게 되는 거라고. 단점으로는 심심하다는 것과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1. 매수하게 된 계기 '심심하면 얼마나 심심하겠냐' 싶기도 했고, '수익이 덜 나도 잃지 않는 게 먼저지'라는 생각으로 AOR을 1주씩 사봤었다. 가격이 비싸지도 않아서 부담이 없었다. 경험 삼아 생각날 때마다 1~2주씩 매수만 했다. 2. 매수 내역 매수일자 매수가격($) 수수료($) 정산가격($) 수량 2022.08.10 49.85 0.03 49.88 1개 2022..

1. IPO(기업공개) 이해하기 회사가 사업 확장, 시설투자 등을 하려면 돈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기업이 은행에서 돈을 빌리게 되면 이자가 부담일 텐데, IPO(기업공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투자금을 받게 되면 비용이 들지 않고 자금조달에 회사 홍보까지 되니 일석이조다. IPO(기업공개)란? 자사주식, 경영사항, 재정상태 등 투자자가 알 수 있도록 시장에 공개하는 것이다. ' 우린 이런 회사다 '라고 알리는 의미라고 보면 된다. 2. 기업의 IPO 흐름도 비상장기업이 증권거래소에 IPO신청 > 심사 후 승인이 나면 > 증권신고서가 제출된다 > 수요예측 > 공모가 결정 > 청약 > 환불 > 상장 - 증권신고서 제출 ? 이 신고서에는 IPO를 하는 목적, 공모가 결정방법, 공모방법, 재무제표, 주주현황 등..

어제 인터넷 기사 제목에 [ 네 마녀의 날 ]이란 단어가 계속 올라왔다. 궁금해서 찾아본 내용을 기록해본다. 네 마녀의 날의 핵심을 요약하면 이렇다. 옵션 만기일과 선물 만기일이 겹치는 날을 「네 마녀의 날」이라고 하는데 이날은 주식시장의 변동폭이 크게 일어날 수 있다. '여기서 옵션은 뭐고 선물은 뭐며 만기일은 또 뭐냐~' 선물 이해하기 선물은 가격을 정해두고 미래 시점에 가서 거래를 하는 것이라는데 이 문장으로는 잘 모르겠어서 달러를 예시로 대화 형식으로 풀어보려고 한다. 나 : 12월에 해외여행 가야 하는데 달러 좀 사둬볼까? 은행 가서 알아봐야겠어.→ 은행 도착해서 은행원 앞에 앉았음. 은행원 : 어떤 업무 때문에 오셨어요? 나 : 제가 12월에 달러가 좀 필요해서 3,000불 사고 싶어서 왔어요..

난생처음 공모주 청약이란 것을 해 봤다. '공모주 투자법 = 청약 후 배정받은 주식을 상장일에 매도해서 수익을 얻는다'는 이 생각 하나로, 증권사 어플 깔고 계좌를 만든 후 돈 넣어두고 청약일에 클릭 몇 번으로 청약하는 것은 생각보다 너무 간단했다. 공모주 배정을 많이 받으려면 청약 둘째 날 경쟁률을 봐 가면서 넣은 게 유리하다는데 그러려면 주관 증권사의 계좌가 여러 개 있어야 하고 시간대 체크하면서 경쟁률이 낮은 증권사를 골라한 곳에 청약을 넣어야 한단다. 나같이 아무것도 모른 사람이 해본들 뭘 안다고... 그냥 청약 첫날 오전에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에 청약을 넣었다. 아직 비례 배정과 균등배정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 한 나는 나의 딸린? 이해력에 놀라울 따름이다. 머리가 좋지 않은 건 알지만, 이 정..

공모주 청약을 해서 주식 배정받으면 쏠쏠하다는 얘길 들은 적이 있었다. 돈이 많이 있어야만 해 볼 수 있는 거라 생각했는데 돈이 많지 않아도 청약은 해 볼 수 있다는 말에 경험 삼아 도전~ 공모주 청약이란? IPO를 통해 상장할 기업이 투자자를 모집하는데, 아파트 청약하는 것처럼 주식도 배정받기 위해 청약하는 것을 공모주 청약이라고 한다. IPO란? 기업의 내용을 공개하는 것. ( 경영내용, 성과, 재무제표 등 ) 상장이란? 코스피나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등록하는 것. 공모주 청약 흐름도 ① 청약일정확인 > ② 주관 증권사 계좌 개설 및 HTS 앱 다운로드 공인인증서 등록 > ③ 청약대금 입금 > ④ 청약하기 > ⑤ 청약 환불금 확인 ① 청약일정확인 증권사 어플 메뉴에 일정이 나와 있어 볼 ..

주식 안 하는 사람이 별로 없긴 하다만, "나도 주식해~"라고 말하는 타입은 아닌지라 직장동료나 친구들한테도 말하지 않았다. 가족은 더더욱 ㅋㅋ 쉿~ 증권사에서 오는 우편물을 부모님이 보시면 " 얘가 주식하나? " 걱정 끼쳐드릴 것 같아 수령방법을 이메일로 했었는데 우편물이 내 방 화장대 위에 떡~ 하니 올려져 있었다. (오잉?) 내용 확인을 해보니 얼마전 연금보험을 한국포스증권에 연금저축펀드로 이전한 내용을 알려주는 우편물이었다. 아마도 의무적으로 서면통지를 해야하는 사항이었는지 친절하게 우편으로 왔네? 예전에 키움증권에서 삼성전자 배당금 나올때도 배당 통지서가 집으로 왔었다. 배당통지서가 날아오는지 모르고 계좌 개설 시 회원정보 입력을 집주소로 했던 거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그때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주식의 '주'자도 모르고 남들 따라 주식을 샀다. 남들 주식으로 돈 벌었다는데 나만 안 사면 평생 거지될 것 같았다. 주식 공부하고 시작하고 싶었지만 어느 세월에 공부해서 주식 살까 싶어 선매수 후공부를 택했다. ㅋㅋ 키움증권에서 첫 계좌 개설시 $ 40 주는 이벤트가 있어서 코카콜라를 샀었다. 그 후 조금씩 샀다. 주식을 가지고 있으니 배당금이 들어오네? ㅋㅋ 왠 떡이야~ 배당금이 들어오면 알림문자가 온다. 배당이 들어올 때는 배당소득세라고 해서 증권사에서 15%를 떼고(원천징수) 입금이 들어온다. 은행에서 예금 만기 돼서 이자 들어올 때 세금 떼는 거랑 같다. 배당소득세 : 배당받은 소득에 대한 세금 ( 미국주식 배당소득세율 15% ) 1년동안 배당과 이자소득이 2천만 원 이상이면 2천만 원을 초과한..

얼마전 토스 어플을 깔면 주식 1주를 주는 이벤트가 있었다. ( 공짜로 주식을 준다는데 안할 이유가 없지 ㅋ) 토스 깔고 랜덤으로 당첨된 주식이 삼성중공업이였다. 그때 1주당 가격이 7천원대였고 내돈 주고 산것도 아니니 '이게 어디야~~'하면 좋아했다. 그런데.... 토스 알림을 보니 삼성중공업 주식이 거래정지 되었다가 오늘 장시작하면서 가격이 뚝뚝 떨어졌다. 장 마감 가격 6,000원 전일 -1,160원 떨어졌어.. 와우 -16.20% ( 후덜덜 ) 뭔일이여? 기사 읽은 걸 간략하게 메모해두자면... 조선주(배를 만든 회사 주식) 삼성중공업이 매출도 줄고 이익도 줄어서 재정상태가 어려워져 무상감자를 결정했는데 더 나쁜? 유상증자까지해서 주가가 하락했다. 이 내용인 듯 하다. 먹는 감자는 아는데 무상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