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환급받으려고 2019년 12월에 부랴~부랴~ 은행에 IRP를 가입했었다. 지금 같았으면 증권사에 가입했을 테지만 그땐 편한? 급여 나오는 은행에 IRP를 개설해 돈을 넣었다. 돈 넣고 신경 쓰지 않다가 문자로 수익률 안내가 왔는데 원금보다 줄었다. 기다리면 다시 원금이 회복되긴 해도 수익이 잘 안나~~ㅠㅠ 안 되겠다 싶어 운용상품을 해외 주식형펀드로 변경했었다.
퇴직연금 메뉴에 들어가서 [MY 퇴직연금]에서 현재 수익률 확인 가능하고 [상품변경] 메뉴에서 운용상품을 변경할 수 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운용상품을 팔고(매도) 다른 상품을 사면(매수)된다. 전에 포스팅했던 회사 퇴직연금(DC형) 운용상품 변경하는 방식과 동일하다.
운용상품을 바꾼지 6개월 정도밖에 안되긴 했지만, 개설할 때 2백만 원 예치하고 대략 1년 6개월을 가지고 있었는데 수익이 8만 원밖에 안된다. ㅎㅎ (웬일이니...)
단순 수익률이랑 연환산 수익률은 왜 다르지?
단순 수익률은 단순히 원금을 가지고 현재 수익률을 계산한 퍼센트(%)다
내가 2백만 원을 불입했고 수익률이 3.95% 니까 수익은 79,000원이라는 계산되시겠다.
연환산 수익률은 월평균 수익률을 가지고 1년을 계산한 수치라는데, 이러나저러나 아름다운 수익률이시다 ㅋ
변경한 운용 상품중 현재 약 9% 수익률이 나오니까 좀 더 기다려보긴 할 거다. 근데 곧 연말 되면 2년 보유한 샘인데 그때도 수익률이 이 모양이면 앞으로 IRP를 은행에 개설하진 않을 것 같다. ㅎㅎ 퇴직연금 수익률 때문에 증권사로 이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좀 더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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