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먹었던 생수가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것도 모르고 계속 마셨다. 모르고 마실 땐 괜찮았는데 알고 마실려니 찝찝하다. ㅋㅋ 그동안 생수 마시고 나면 플라스틱 생수병이 쌓여 있는 것을 볼 때마다 재활용 쓰레기가 내심 마음에 걸렸는데 이참에 물을 끓여 마셔보기로 했다. 돈도 절약되고 쓰레기도 줄일 수 있으니 좋다. 다만 귀찮을 뿐 ㅎㅎ
우선 우리 집 수돗물을 마셔도 되는지 검사부터 했다.
우리 집 수돗물 수질검사 받아보기
수질검사 신청방법은?
검색창에 물사랑 누리집 혹은 우리 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검색한다.
'우리 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란 집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할 때 무료로 수질검사를 해주며,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도꼭지 수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질검사 메뉴로 들어가면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화면이 나온다.
2) 수질검사 신청 가능 지역 선택하고 휴대폰으로 본인 인증하면 된다.
3) 수돗물 수질검사 신청 사유는 흙냄새, 곰팡이 냄새 등 궁금했던 항목이 있는 것으로 선택하면 된다.
4) 방문 원하는 날짜 선택하면 수도국에서 방문할 날짜가 카톡으로 온다.
5) 방문자 연락처도 같이 카톡으로 오니 날짜를 조정해야 할 경우 따로 연락하면 된다.
6) 방문일에 수도국 담당자가 집에 와서 물 퍼간다.
7) 3~4일 후 카톡으로 수질검사 결과 알림이 온다. ( 성분검사 : 탁도, 철, 구리, 아연 등 이외 많은 성분을 검사함 )
물사랑 누리집 홈페이지에서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수질 검사표를 우편으로 보내주기도 한다.
다행히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사를 하지 않았다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 마시기가 꺼려졌을 텐데 간단한 수질검사 신청으로 이렇게 확인까지 받고 나니 한결 마음이 놓였다. 이제 안심하고 물을 끓여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알아두면 좋을 생활 속 물 절약하는 방법?
1) 칫솔질을 할 때 물 컵을 사용하기
이를 닦을 때 물을 틀어놓으면 6리터나 소비되지만, 물 컵을 사용하면 0.6 리터면 충분하다.
2) 세제를 적당량 사용하기
식기세제, 샴푸, 린스 등 과도한 사용량은 많은 물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수질도 오염시키므로 적정량을 사용한다.
3) 설거지할 때 물 받아서 하기
대부분 설거지할 때 수돗물을 틀어 놓고 하는데 설거지통에 물을 담가놓고 씻으면 한번 설거지 할때마다 최소 60리터 이상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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