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알뜰폰을 사용하신 지 약 8년 정도 되셨고, 6개월 전 알뜰폰 기기변경을 해드렸다. 비싼 통신요금 탓인지 요즘 알뜰폰 가입하려는 사람이 늘었다고 하던데 휴알못이지만, 내가 느낀 알뜰폰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단점이라고 하는 것들부터 적어보자.
1. 알뜰폰 단점
① 통신사 멤버십 혜택이 없다.
내 생각 > 멤버십 혜택을 잘 쓰지 않는 사람이라면 아쉬울 게 없다.
② 고객센터 응대가 부실하다.
내 생각 > 휴대폰을 쓰면서 고객센터에 연락할 일이 자주 있진 않다. 개통할 때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 내 경우 고객센터에 연락했을 때 전화연결이 안 된다거나 불친절한 응대를 받은 적이 별로 없다. 다만 가입자가 몰리는 곳이라면 고객센터 전화 연결이 어려울 것 같긴 하다.
③ 전화통화(통화품질) 연결이 잘 안 된다.
예전엔 전화를 걸면 연결이 어렵다는 멘트를 여러 번 들었다. '요금을 싼 거 써서 잘 안 터지나' 생각도 했었는데 다행히 기기를 바꾸고, 요금제 변경을 하고 나서는 연결이 어렵다는 멘트를 거의 듣지 않는다.
2. 알뜰폰 장점
휴대폰 요금이 저렴하다. 통신료가 싸다는 장점 하나로 위의 단점을 모두 커버한다. 기기변경 한 모델이 갤럭시 a23이었는데 화면이 커서 글자 크게 보기 편해서 좋다고 하셨다. 기기값은 30개월 할부금 포함해서 월 휴대폰 요금이 1만 3천 원 나온다. 할부가 끝나면 2천 원대의 요금만 내면 된다. 기본료 2천 원짜리 요금제는 현재 없어졌지만 검색해 보니 제일 싼 요금으로 3천 원대부터 있다.
요금제 검색해 본 곳 : 세종텔레콤 홈페이지 > 요금제/부가서비스
3. 알뜰폰으로 갈아탈 예정
내 명의로 알뜰폰을 개통해서 부모님이 쓰고 계시지만 현재 내 휴대폰은 KT통신사를 쓰고 있다. 휴대폰 배터리 수명을 다 했는지 슬슬 바꿔야 할 때가 오고 있는데 바꾸게 되면 알뜰폰으로 바꿀 예정이다. 전화 잘 터지고 요금도 싸고 알뜰폰 이용하는 데에 있어 불편한 점이 거의 없다.
' 점심값도 오르고 물가도 오르는데 통신비라도 줄여봐야지 ' 하는 생각도 한몫한다. 매월 나가는 고정비를 줄이는 방법 중 통신요금 줄이는 것만큼 간단한 것도 없을 테니까 말이다.
다만, " 너 통신사 어디 거 써 "라고 누군가 물어왔을 때 잠깐 위축? 되면 된다. 알뜰폰 쓴다고.
이런 생각 자체가 이상한 생각이라는 걸 잘 알지만, 알뜰폰 쓴다고 하면 짠순이처럼 보일까 봐 알뜰폰이라고 말하기 싫은 건 나뿐인가? 물어올 사람도 없는데 말이다. ^^
알뜰폰 싸다는 장점은 확실하다.
2022.07.25 - [소소한 정보들] - 알뜰폰 기기변경하기 ( 알뜰폰 신규가입하는 것도 절차 동일해요 )
'일상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신청시 '민원신청내역수정' 나올때 해결방법 (0) | 2023.05.11 |
---|---|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모바일에서 발급하는 방법 (0) | 2023.02.18 |
토스뱅크 송금확인증 출력하는 방법. 헤매는 이유? (0) | 2023.01.22 |
해피머니 상품권을 네이버페이로 바꾸는 방법 (0) | 2023.01.13 |
해피머니 핀번호 훼손되어 안 보일때 해결하는 방법 (0) | 2023.01.11 |
댓글